검색결과148건
연예일반

배우 최동구,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박신혜 ·김영재와 호흡 [공식]

배우 최동구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동구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배우 박신혜와 김재영을 비롯해 김인권, 김혜화, 이중옥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연달아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극중 최동구는 5선 국회의원의 아들인 정선호 역을 맡았다. 정선호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의 ‘아픈 손가락’으로, 형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다.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아 ‘천만 영화’ 커리어를 품에 넣은 최동구가 드라마 ‘재벌X형사’의 마약 중독자 캐릭터 김영환 역에 이어, 신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어떠한 열연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최동구는 “작년 ‘범죄도시3’의 흥행에 이어 올 초 SBS ‘재벌X형사’와 넷플릭스 ‘선산’, ‘황야’가 동시 흥행하는 행운을 얻었는데, 새롭게 합류하게 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드라마의 대박에 일조하고 싶다”며 “형사, 마약 중독자, 건설사 개발팀 등 그간 다양하게 소화해온 캐릭터에 이어, 이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새롭게 변신을 거듭해 신선한 연기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최동구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3:47
연예일반

['밤피꽃' 흥행] ‘남궁민 넘은’ 이하늬 기세 무섭다…이준호도 제치나①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MBC 사극의 인기를 부활시킨 ‘연인’을 제쳤으며, 이젠 지난 2021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의 최고 시청률까지 넘보고 있다. ‘밤피꽃’의 시청률은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지난 2일 방송된 7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밤피꽃’은 지난달 12일 7.9%로 첫발을 내디딘 후 3회 만에 10%를 돌파하더니 5회 11.4%, 6회 12.5%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경쟁작인 KBS2 토일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SBS ‘재벌X형사’도 따돌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MBC는 최근 여타의 방송사들 작품보다 사극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밤피꽃’의 전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즌1, 2로 나뉘어 방영된 배우 남궁민 주연의 ‘연인’은 ‘사극 명가’ MBC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당시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최고 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MBC와 ‘시청률 보증 수표’ 남궁민의 저력도 입증했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받은 ‘밤피꽃’은 ‘연인’까지 뛰어넘었다. 이제는 배우 이준호 주연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최고 시청률 17.4%도 넘을지 주목된다. 가장 최근 회차인 ‘밤피꽃’의 8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7회보다 소폭 하락해 12.6%를 보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 상승이 이뤄지는 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코믹 앞세운 복합장르 ‘밤피꽃’...이하늬, 찰떡 캐스팅 ‘밤피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밤피꽃’의 이러한 특성을 ‘믿고 보는 코믹 연기’ 이하늬가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다. ‘밤피꽃’은 코미디를 필두로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복합장르 드라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코믹 연기가 자칫 선을 넘을 경우 과장되고 어색하게 보일 위험이 있으나, 이하늬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밤피꽃’을 활짝 피게 했다. 이하늬는 앞서 천만영화 ‘극한직업’을 본격 시작으로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극중 이하늬가 맡은 조여화는 좌의정 댁 맏며느리이자 오랜 기간 수절 과부이지만, 밤이 되면 복면을 쓴 채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찾아 담을 넘는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이하늬는 이러한 캐릭터를 한복이 잘 어울리는 특유의 단아함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자연스럽게 오간다. 자칫 전작의 코믹 연기로 기시감을 불러모을 수 있는데, 작품 속 다양한 인물들과 케미로 신선함을 더한다. 극중 수호와는 로맨스를, 자신의 친오빠 죽음을 둘러싼 서사에선 미스터리 분위기를 완급조절하며 그러낸다. 최근 회차에서는 최강 빌런으로 등장하는 시아버지 석지성(김상중)의 실체가 드러난 터라, 향후 전개와 동시에 배우 김상중과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그간 ‘종합선물세트’를 내세운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밤피꽃’은 코믹을 내세우면서 이를 잘 연기할 수 있는 이하늬를 가장 주요 인물로 캐스팅했다. 어쩌면 ‘아는 맛’이지만 그만큼 익숙하기에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밤피꽃’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5:40
해외축구

암 투병 중인 토트넘 팬의 사연 읽고 울컥한 캡틴 SON...직접 만나 따뜻한 포옹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과 그의 가족을 직접 만나는 훈훈한 장면이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 토트넘 팬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란 제목의 기사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내용은 토트넘 SNS에도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팬 메일'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토트넘 팬이 자신의 사연을 편지로 써서 보내면 선수가 이를 직접 읽고 답을 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10년 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토트넘의 열성 팬 지미와 그의 쌍둥이 딸 탈리아, 엘리아나 버클랜드 자매였다.암과 싸우는 아버지를 위해 쌍둥이 딸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에게 편지로 사연을 보냈다.영상에서 손흥민은 이 편지를 직접 읽는데, 도중에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지미와 쌍둥이 딸이 구단의 초청으로 훈련장을 찾았고, 직접 맞이한 손흥민이 지미를 향해 "안아봐도 되죠?"라고 웃으며 말하자 지미가 "물론이죠"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미는 암이 발병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갔을 땐 토트넘 팬들과 캠핑카를 타고 원정 응원에 나서기도 했던 열혈 팬이었다. 지미와 가족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유니폼을 선물한 손흥민은 "가족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강하게 이겨내세요"라는 답장을 전했다.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팬이 뽑은 2023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이은경 기자 2023.12.21 14:49
연예일반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조립식 가족’ 출연 확정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조립식 가족’으로 뭉친다.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측은 13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다. 먼저 황인엽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만한 외모에 아쉬울 것 없어 보이는 김산하 역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남매처럼 자라온 윤주원(정채연), 강해준(배현성)을 훌쩍 떠났던 김산하는 10년 만에 다시 이들 앞에 나타난다.긍정적이고 강인한 기운으로 똘똘 뭉친 윤주원 역은 정채연이 맡았다. 윤주원 캐릭터는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아빠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 인물로 김산하(황인엽)와 강해준을 진짜 제 가족처럼 생각하며 의지한다.배현성은 강해준으로 분한다. 어려서부터 이리저리 치여 살았지만 햇살처럼 맑고 애교도 많은 강해준은 자신을 정말 가족처럼 거둬준 이들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따른다. 특히 윤주원의 아버지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농구 하나만큼은 죽기 살기로 하는 열혈 농구 소년이다.‘조립식 가족’ 제작진은 “‘조립식 가족’은 작지만 행복한 기억들이 모여 다정한 어른을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며 “누가 뭐라 해도 서로의 든든한 가족이었던 세 사람의 서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줄 배우들의 활약에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조립식 가족’은 오는 2024년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6:24
연예일반

‘2023 SBS 연예대상’ 30일 개최 확정.. 3MC 이상민-이현이-김지은

올해의 SBS 예능을 총결산하는 ‘2023 SBS 연예대상’이 개최된다.‘2023 SBS 연예대상’은 2023년 트렌드를 주도한 SBS 예능 유니버스를 총망라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올 한해를 빛낸 관록의 예능신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막강한 신예들까지 총출동해, 신선한 얼굴들이 가득한 유쾌한 연말 축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MC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남다른 캐릭터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낸 이상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만능 모델테이너’ 이현이, 탄탄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한 김지은이 ‘2023 SBS 연예대상’을 이끌 예정이다.2023년 SBS 예능은 토크, 버라이어티, 스포츠, 공익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인물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도합 1.2톤 덩치들의 신개념 피지컬 예능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부터 카페를 넘어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열혈 아빠 4인방의 착한 실천 예능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 ALL NEW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 화요일 밤의 대표 토크쇼 ‘강심장VS’까지, SBS는 올해에도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예능 유니버스를 더욱 확장했다.이에 더해 국민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런닝맨’, K-스포츠 예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 마라맛 토크맛집 ‘신발 벗고 돌싱포맨’, 대세 스타 부부들이 사랑하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도 여전히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2023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하는 ‘2023 SBS 연예대상’은 30일 오후 8시 35분에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7 17:38
연예일반

[차트IS]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최현욱·신은수 인생 바꿨다… 최종회 4.5%

청춘들의 특별한 시간여행이 아름답게 막을 내렸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종회에서는 시간여행이 종료된 후 은결(려운)과 은유(설인아)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 이찬(최현욱)과 청아(신은수)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은결과 은유의 관계도 시간여행 이후로 계속돼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결국 1995년의 아빠 이찬의 실청을 막지 못한 은결은 자신으로 인해 이찬이 다쳤다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시간여행의 종료를 알리는 마스터(정상훈)의 전화가 걸려왔고 은결은 동갑내기 아빠 이찬과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눠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 다른 시간여행자 은유도 동갑내기 엄마 세경(설인아)과 예상치 못한 첫 만났다. 세경을 향해 “엄마도 엄마 인생을 살아, 그래도 돼”라고 이야기하는 은유의 눈빛에서는 늘 싸우면서도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1995년, 시간여행에서 만난 인연들과 이별을 마친 은결은 많은 것이 달라진 2023년을 마주했다. 어른이 된 이찬(최원영)은 시련도 멋지게 이겨내며 진성 악기의 본부장으로, 청아(서영희)는 서원예고의 이사장이 됐고 워터멜론 슈가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시간여행이 끝난 후에도 은결과 은유는 여전히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 설렘을 불러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은결과 은유에게 시간여행을 선물한 라비다 뮤직의 마스터가 비바 할아버지(천호진)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은결과 은유가 청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여행을 선물한 것. 사랑하는 제자와 손녀를 향한 마스터의 따뜻한 눈빛이 훈훈함을 더했다.은결과 은유가 불어온 나비효과를 끝으로 막을 내린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코다(CODA) 소년의 다사다난한 시간여행으로 매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시간여행을 통해 동갑내기 부모님과 부모님의 첫사랑을 만난다는 독특한 설정은 공감을 유발했다. 아빠의 실청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 소리가 없는 세상에 고립된 소녀를 세상에 꺼내준 열혈 사나이, 가족이라는 마음속 짐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돌보게 된 소년, 소녀 등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인물들의 관계성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마지막까지 세상의 청춘들에게 가슴 벅찬 응원과 위로를 전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08:24
뮤직

씨엔블루 강민혁, 첫 시구 도전...“오랜 KIA 팬, 승리 기원”

배우 겸 가수 강민혁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강민혁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출격한다. 시구는 강민혁의 데뷔 이후 첫 도전이다. 강민혁은 골프, 클라이밍, 클레이 사격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 바 있어 기대를 높인다. 강민혁은 주연을 맡은 영화 ‘폭로’를 홍보하고자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강민혁은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열혈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민혁은 시구 도전에 앞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20년 넘게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멋진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에 오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력 시구하겠다”라고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강민혁이 속한 씨엔블루는 10월 7~8일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니티’ 개최를 예고했다. 또 그가 출연한 영화 ‘폭로’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6 10:46
연예일반

[차트IS] ‘힙하게’ 한지민, 제3의 초능력자 존재 알았다…7% 기록

‘힙하게’ 한지민 외 또 다른 초능력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8회는 봉예분, 전광식(박노식) 외에도 무진에 또 다른 초능력자가 존재한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진 무진,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어쩐지 수상한 면모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8회 시청률은 전국 7% 수도권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5%를 나타냈다.이날 봉예분은 연쇄살인범의 다음 타깃이 될까 두려웠다. 무기가 없다는 봉예분의 걱정에 문장열(이민기)이 나섰다. “네가 왜 무기가 없어? 내가 네 무기잖아. 내가 너 죽게 가만 놔두겠냐?”라면서 ‘봉예분 전용 보디가드’를 자처한 문장열. 또 한번 예상치 못한 그의 말에 두근거린 봉예분의 ‘입덕 부정기’가 미소를 유발했다. 문장열도 봉예분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김선우(수호)가 좋은 사람이라는 봉예분의 말에 “내 장담하는데 걔한테 마음 주잖아? 너 상처 받는다”라며 질투하며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하게 했다.마을이 흉흉한 가운데 조애란(이아주)이 사라졌다. 조애란과 함께 일하는 이지숙(장유화)의 부탁을 받은 문장열은 수사를 시작했다. 그는 조애란이 행선지와 반대 방향인 전광식의 축사로 간 정황을 포착했다. 하지만 전광식은 조애란을 몇 번 본 게 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불안감을 높였다. 앞서 전광식을 사이코메트리했을 때 조애란이 전광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영상을 본 봉예분은 의아해 했다. 더욱이 전광식은 문장열에게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하며 불안감을 높였다.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났다. 김선화(김선화)가 억지로 조애란의 빚을 만든 후 갚지도 못하게 막으면서 일을 시키자 전광식과 조애란이 죽은 것처럼 자작극을 벌인 것. 문장열은 조애란이 죽지 않았다는 걸 단 번에 알아차렸다.누가 보란 듯이 판초 우의를 입은 채 CCTV에 찍히고 흉기인 장미 무늬 칼과 수상한 혈흔까지 연출했기 때문. 사랑의 자작극으로 밝혀진 가운데 전광식은 유성이 떨어진 날 축사에 자신들 말고도 한 명이 더 있었다고 알려줬다. 봉예분, 전광식에 이어 제 3의 초능력자가 있다는 것. 봉예분은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충격에 휩싸였다.이날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의 비밀도 궁금증을 더했다. 정현옥과의 재결합을 바라는 뻔뻔한 안경택에게 본성은 안 변한다며 일침을 가한 정의환. 안경택은 차주만의 열혈 지지자가 된 정의환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차주만이 원수 아니냐며, 치매라도 온 것이냐고 따져 묻는 안경택의 말은 정의환이 숨긴 진실에 의구심을 높였다.‘힙하게’ 9회는 오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8:08
연예일반

뽀글머리에 콧수염! 해리포터 맞아?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변신(위어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패러디 황제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역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패러디의 황제 ‘위어드 알 얀코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끝으로 시리즈가 막을 내린 이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킬 유어 달링’의 천재 시인, ‘스위스 아미 맨’의 시체, ‘우먼 인 블랙’의 아내를 잃은 아버지까지.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그런 그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위어드’로 통해 새로운 대표작 탄생을 예고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번 작품으로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미니 시리즈 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 내년 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75회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그가 맡은 ‘위어드 알 얀코빅’은 패러디 음악계의 레전드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일무이한 뮤지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실존인물인 그를 연기하기 위해 콧수염을 길렀을 뿐만 아니라 위어드 알 얀코빅에게 직접 아코디언을 배우는 등 작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그런 그에 대해 에릭 애팰 감독은 “나와 위어드 알 얀코빅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열혈한 팬이다. 그라면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영화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매번 대담하고 흥미로운 작품 선택을 감행하는 그를 보며 이 배우는 코미디와 독특한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늘 모든 작품 속 캐릭터를 진지하게 연기해냈다. 내가 찾고 있는 배우였다”고 말했다.위어드 알 얀코빅이 겪어온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담은 ‘위어드’는 다음 달 극장가를 찾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8 17:20
연예일반

‘힙하게’ 한지민‧이민기, 절도 조직범죄→강아지 학대범 소탕…시청률 5.6%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가 초능력 부스터를 달고 조직범죄까지 소탕했다.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5회는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이날 방송에선 초능력자봉예분(한지민)과 열혈형사 문장열(이민기)의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가 통쾌함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조용하고 평화롭던 무진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충격을 안겼다.봉예분은 무당 박종배(박혁권)가 구조한 강아지 ‘두부’를 학대한 견주(김동훈)를 찾기 위해 몰두했다. 김선우(수호)는 키우기 힘드니까 버린 거라며 잡아서 벌을 줘야 한다고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문장열은 마을에서 어군탐지기가 연달아 없어지자 조직 범죄를 의심했다. 봉예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더 이상 문장열에게 휘둘릴 봉예분이 아니었다. 동물학대범을 잡으면 문장열을 돕겠다고 역으로 거래를 제안했다.그렇게 두부의 학대범을 잡기 위해 ‘무진 어벤져스’ 봉예분, 문장열, 김선우, 박종배가 뭉쳤다. 손을 관리를 하면 사이코메트리 영상의 화질이 좋아진다는 걸 알게 된 문장열은 울며 겨자 먹기로 봉예분의 네일아트와 반지 비용을 결제했다. 달라진 주종관계 속 거금이 투자된 손관리의 효과는 어마어마했다. 시간대별로 정리될 뿐만 아니라 미리 보기도 가능해진 것. 능력치 업그레이드에 봉예분은 문장열의 돈으로 영양제까지 사먹으며 그간의 설움을 복수했다. 16:9 화면으로 보이는 최첨단 사이코메트리 영상의 힘은 강력했다. 좋아진 화질로 학대범의 집까지 알아냈지만, 두부는 자신을 학대한 견주를 지키려는 듯 짖었다. 그 모습에 울컥해진 봉예분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며 매섭게 일침을 가했고, 학대범은 문장열의 손에 이끌려 처벌을 받게 됐다. ‘문장열 찬스’를 쓴 봉예분이 치러야 할 대가는 혹독했다. 배옥희(주민경)의 아버지(권영국)의 어군탐지기를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알리(마이클 에카 고메즈)의 사이코메트리 영상 속 대화를 알아듣기 위해 불철주야 공부해야만 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암호 해독(?) 수준의 번역은 브레인 김선우가 나타나면서 풀렸다. 알리가 엄마 수술비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아낸 봉예분은 문장열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금방 해결될 것 같았던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알리의 공범을 잡기 위해 찾아간 아지트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린 것. 조직원들에게 붙들린 봉예분과 문장열은 결박이 된 채로 바다에 빠졌다.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알리가 나타나 이들을 구했고, 제대로 분노한 문장열이 아지트를 기습해 절도 조직을 단숨에 제압했다. 분노 버튼이 눌려 형사 본능을 폭발시킨 문장열의 괴력은 통쾌함을 자아냈다. 알리가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어군탐지기에 손을 댄 걸 알게 된 배옥희 아버지와 어머니(이선주)는 그를 감쌌다. 봉예분 역시 생명의 은인이고 딱한 사정이 있으니 눈 감아달라고 했지만 문장열은 원칙대로 알리를 체포할 수밖에 없었다.티격태격하지만 환상의 호흡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던 봉예분과 문장열에게 새로운 미션이 예고됐다. 외진 바닷가에 한 여자의 사체가 있는 충격적인 엔딩이 펼쳐졌다.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무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예열(예분X장열) 콤비’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봉예분의 할아버지 정의환(양재성)의 행보는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문장열에게 사이코메트리 화면에서 본 것이 없다고 둘러대며 할아버지를 감싼 봉예분. 정의환이 빼돌린 차주만(이승준)의 후원자 명단을 도로 사무실 문틈에 넣어놨다. 이를 알게 된 정의환은 아들처럼 아끼는 차주만의 약점이 될 수 있는 후원자 명단을 왜 가져갔는지 함구한 채 “나중에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했다.결국 봉예분의 그동안 쌓였던 응어리가 터졌다. 경찰이 수사 중이라며 할아버지를 걱정했던 봉예분은 정의환이 끝내 이유를 말하지 않자 “왜 제 말을 한 번도 안들어주세요? 이러실 거면 왜 거둬주셨어요? 차라리 그때 너랑 살기 싫다. 너 같은 것 보기 싫다 그랬으면 좋았잖아요”라면서 자신에게 곁을 내주지 않은 할아버지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무엇인가 말 못할 비밀을 갖고 있는 듯한 정의환의 알 수 없는 속내는 궁금증을 높였다.‘힙하게’ 6회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